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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모빌리티 셀럽들 한자리에 모였다' 스프링클라우드, '미모셀 6차 모임(춘계 세미나)' 성료!



자율주행 모빌리티 솔루션 전문기업 스프링클라우드(대표 송영기)가 7일 멀티버스플래닛 여수에서 '미모셀(미래 모빌리티 셀럽)' 6차 모임을 개최했다. 

미모셀 모임은 모빌리티 관련 업계 동향 공유와 네트워킹을 위해 정기적으로 열리는 행사다. 이번 6차 모임의 경우 모빌리티 분야 세계적 귄위자들을 초청해 고견을 듣고, 각계 전문가들이 함께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세미나 형태로 구성됐다. 

행사는 송영기 스프링클라우드 대표의 환영사로 막을 열었다. 송영기 대표는 "앞으로 미래 사회가 어떻게 바뀌고, 자율주행 기술이 사회에 어떤 모습으로 적용될 것인지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라며 "자율주행이 대중화되기 위해서 직면한 문제들을 혼자서 풀 수 없다. 함께 머리를 맞대서 풀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강용주 여수엑스포재단 이사장의 축사와 더불어 전문가들의 기조연설, 참가기관 및 기업 소개 등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카토 신페이(Shinpei Kato) 티어포 창립자 겸 CTO가 첫 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서 오픈소스 자율주행 OS인 오토웨어(Autoware)에 대해 소개했다. 

티어포는 지난 1월 스프링클라우드와 '오픈 소스를 기반으로 하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와 인공지능(AI), 새로운 모빌리티를 개발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는 기업이다. 

이어 곽만기 스프링클라우드 상무가 'Autoware 기반 자율주행 Eco-System 확장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1부 마지막 순서로 현대자동차, 디지털지식전문가, 대흥R&T, 광주경제자유구역청,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참가기관·기업 소개 시간도 마련됐다. 

2부에서는 '픽스무빙(PIX MOVING)' 마테오(Matteo) CEO가 연설자로 나섰다. 픽스무빙은 인휠모터 기반의 목적형 자율주행 모빌리티(PBV)를 공급하는 업체로, 스프링클라우드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스프링클라우드는 지난해 픽스무빙과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픽스무빙의 PBV에다 자체 소프트웨어를 접목한 차량을 제작하고 있다. 

이어 오왕석 디자인에이블 대표와 이덕진 전북대학교 교수의 강연이 이어졌다. 전북대는 지난달 스프링클라우드와 기술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스마트모빌리티 분야 핵심 기술 공동 개발과 기술사업화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케이시크, VISION-IN, 에이테크솔루션, LG CNS, 호남대학교 ICT 융합대학 미래자동차공학부 등 참가기관·기업 소개 시간을 끝으로 2부가 마무리됐다. 

3부는 웨일 다이나믹(Whale Dynamic)사의 데이비드 창(David Chang) CEO가 연사로 참가해 자사의 제품과 비즈니스에 대해 설명했다. 웨일 다이나믹은 중국 내 자율 배송 스타트업으로 알려져 있다. 위민환 AEYE 부장, 기석철 충북대 교수가 연사로 참여해 'AEYE 제품과 비즈니스', '충북대 C-Track' 등을 각각 소개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광주그린카진흥원,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SKT 등 참가기관·기업 설명이 끝나고, 류평수 BayNex 상무의 발표로 4부가 시작됐다. 류용효 디원 상무의 발표와 더불어 드림에이스, 컨트롤웍스, 옐로우나이프, 에스오에스랩, 주식회사 신비 등 기업 관계자들이 직접 참가해, 회사의 비전과 핵심 기술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재훈 멀티버스플래닛 사업부장의 'MVP 및 AGC 소개' 발표를 끝으로 본 행사가 마무리됐다. 식후 행사로 MVP 투어와 오페라KIT 시연, 타시오 셔틀 시승 시간이 마련됐다. 한 참관객은 "이번 행사로 자율주행 관련 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었고, 직접 셔틀까지 타 보니 우리나라 대표기업의 기술력이 어느 정도인지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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