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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대중화 앞장선다' 스프링클라우드, '파트너십 강화' 행보 눈길!


여수 진성여고 학생들과 교사들이 멀티버스 플래닛에 방문해 스프링클라우드 자율주행 셔틀에 타고 있다.

자율주행 모빌리티 솔루션 전문기업 스프링클라우드(대표 송영기)가 최근 국내외 자율주행 관련 기관·기업들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파트너십 강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셔틀을 서비스하고, 기술 개발에도 고삐를 당기는 등 글로벌 자율주행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모양새다. 

스프링클라우드는 지난해 18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이후 자율주행 셔틀서비스와 풀스택 개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기술 및 데이터 서비스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시민 체감형 서비스 발굴에도 힘 쓰고 있다. 

지난해 론칭한 전남 여수 멀티버스 플래닛(Multiverse Planet)이 대표적인 시민 체감형 서비스다. 멀티버스 플래닛은 자율주행 모빌리티 허브로써 자율주행 관련 통합관제센터, 교육, 창업지원과 자율주행 체험, 관련 콘텐츠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유탑호텔을 운영하는 유탑그룹과 MOU를 체결하고, 호텔과 리조트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셔틀차를 지원하고 있다. 또 버스노선 조성이 어려운 교통 취약지역에 자율주행 셔틀을 도입하기 위해 진천여객과도 손을 잡은 바 있다. 교통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층과 일반 시민들을 위한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스프링클라우드가 보유한 애플리케이션을 적용한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하동군과도 손을 잡았다. 하동군이 미래 스마트 도시를 목표로 '농촌형 자율주행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하동군에 친환경 미래형 모빌리티 및 관광 콘텐츠를 조성해 하동의 농촌형 자율주행셔틀 도입과 운영에 힘쓰고, 미래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 개발을 함께 만들 것을 약속했다.  

기술 고도화 관련 행보도 분주하다. 올해 초 세계 최초의 오픈소스 자율주행 SW 리딩 기업인 TIER IV(티어포)와 '오픈 소스를 기반으로 하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 및 사업 협력'에 대한 글로벌 전략적 협약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와 AI, 그리고 새로운 모빌리티를 개발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글로벌 협업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자율주행 셔틀 기술 지원 및 연구·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연구·개발 계약은 자율셔틀(KAMO) 기반 자율주행 셔틀의 개발과 기술 지원을 함께 하자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앞으로 셔틀에 대한 제어절차 교육과 훈련, 고장 수리 및 유지 보수 등과 관련한 연구를 꾸준히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달에는 전북대학교, 전북대 LINC3.0사업단과 친환경 스마트모빌리티 분야 핵심 기술 공동 개발과 기술사업화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친환경 특수목적용 차량에 대한 인공지능 및 3차원 정밀맵 기반 안전한 자율주행작업, 디지털트윈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및 통합 원격제어 연구와 전기동력 모빌리티플랫폼 설계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송영기 스프링클라우드 대표는 지난 4일 하동군과의 업무협약식에서 "자율주행 플랫폼을 이용한 농촌형 자율주행 통합서비스를 구축함으로써 대중교통 서비스의 효과적 대안 마련을 통해 교통 소외지역에 선진형 이동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프링클라우드는 7일 멀티버스플래닛 여수에서 모빌리티 관련 업계 동향 공유와 네트워킹 강화 등을 위한 '미모셀(미래 모빌리티 셀럽)' 6차 모임을 개최했다.

유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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